'수방사에 복무중인 아들이 어제부터 연락이 안 됩니다'

동영상 설명, BBC가 4일 오전 국회 앞에서 모인 시민들을 만났다. 이들은 계엄 당시 느꼈던 우려를 쏟아냈다
'수방사에 복무중인 아들이 어제부터 연락이 안 됩니다'

“수방사에 복무중인 아들이 어제부터 연락이 안 됩니다.”

BBC가 4일 오전 국회 앞에서 모인 시민들을 만났다. 이들은 계엄 당시 느꼈던 우려를 쏟아냈다.

아들이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군복무 중이라는 장기수 씨는 “2024년에 (계엄으로) 아버지와 아들이 대치해야 하는 상황이 상상이나 할 수 있냐“고 물었다.

취업준비생 김유향 씨는 “군대가 동원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무서운 것 같다“며 “믿기지가 않는다“고 심경을 전했다.

윤석열 대통령은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령을 발동했으며, 국회는 4일 오전 1시 회의를 열어 출석 인원 전원인 190명의 찬성으로 계엄해제를 요구했다. 이에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30분경 계엄령을 해제했다.

야6당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5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이 탄핵소추안을 보고할 에정이다.

취재: 구유나, 촬영: 최정민, 편집: 이선욱